케플러, ‘Magic Hour’ 타이틀곡 M/V 티저 오픈 ‘중독적 사운드 예고’

컴백을 앞둔 그룹 Kep1er(케플러)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5일 발매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Magic Hour (매직 아워)’ 타이틀곡 ‘Galileo (갈릴레오)’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하트 오브제가 가득한 하트 뮤지엄에서 샤오팅이 미소 지으며 등장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영상은 무언가를 보고 있다 깜짝 놀라 창밖을 관찰하는 아홉 멤버의 모습과 함께 포토 부스에 있던 이들이 하트 뮤지엄으로 순간 이동해 공간을 관찰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에는 “이 감정은 뭘까”라는 가사와 함께 러블리한 매력과 비주얼을 보여준 케플러의 모습이 담겨 이들이 신보로 그려낼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케플러의 미니 5집 ‘Magic Hour’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려낸 앨범. 타이틀곡 ‘Galileo’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그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그린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재치있고 귀엽게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러블리 키치’의 정석을 보여준 케플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함께 타이틀곡 ‘Galileo’로 다양한 사랑의 순간을 노래하며 케플러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Magic Hour’를 발매한다. 이어 10월에는 국내 단독 팬미팅 ‘Kep1er’s Strange Market’을 개최하고 팬들과 호흡한다.

[사진 =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