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씨제스 스튜디오]
영상 속 휘브는 새하얀 바닥과 벽으로 둘러싸인 방에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들은 각자 컬러 스프레이를 들고 방을 꾸몄고, 새하얗던 방은 8명의 멤버들이 각자 가진 매력처럼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졌다.
리드미컬한 음악을 배경으로 컬러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멤버들의 얼굴에서는 새로운 여정을 향한 설렘과 즐거움이 느껴졌다. 온 방안을 누비며 드로잉을 즐기는 휘브의 모습에서 역동적인 에너지가 전달된다.
문이 열리고 각양각색의 컬러들에 뒤덮인 여덟 명의 멤버들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 이 영상은 ‘휘브’라는 이름이 가진 의미인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아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앞서 휘브는 지난 10일(화) 그룹명 확정과 함께 그룹 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 8인조로 구성된 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WHIB)는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화이트와 블랙이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하는 의미다. 이와 동시에 무한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아 나서겠다는 휘브의 포부를 담았다.
휘브는 오는 11월 8일(수) 정식 데뷔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