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LUCY)가 180도 달라진 모습의 오싹한 미스터리 영화 같은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26~27일 공식 SNS에 여섯 번째 싱글 'Boogie Man'(부기맨)의 스토리 필름 두 편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밤, 사람들의 발목을 잡아 옷장 속으로 사라지는 괴물 '부기맨'의 괴담을 이야기하는 여성의 내레이션이 담겼다. 특히, 스산한 사운드 위로 의문의 발목이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노크와 함께 문이 열리는 소리가 이어져 긴장감을 배가한다. 오싹하면서도 기묘한 스토리로 한 편의 미스터리 영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루시는 오는 12월 5일 여섯 번째 싱글 'Boogie Man'을 발매한다. 전작 '열'을 통해 열병을 앓고 있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위로를 전해 준 루시는 이번 싱글 발매 전부터 각종 티징 콘텐츠를 통해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이며 장르불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루시의 이름으로 발매된 모든 앨범의 프로듀싱을 이끈 조원상이 이번 싱글 작업 역시 주도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을 뿐만 아니라 루시만의 색깔이 더해진 색다른 겨울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루시의 여섯 번째 싱글 'Boogie Man'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