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이 제니의 직각 어깨 만드는 운동법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10일 동안 5kg 감량에 성공한 진서연의 자기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니라 맛있고 배부르게 먹으면서도 건강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방법이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진서연은 제주댁답게 제주도 산방산을 배경으로 조깅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한 편의 CF 같은 진서연의 모닝 조깅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놀라긴 아직 일렀다. 진서연이 야외에서 엄청난 코어 근육을 자랑하며 초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인 것.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진서연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열흘 안에 5kg를 감량하려고 한다”고 하며 자신의 최애 식재료인 오트밀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진서연은 요리를 하면서도 중간중간 틈날 때마다 맨손운동을 놓치지 않았다.
진서연은 “생활 속에서 틈틈이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특히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블랙핑크 제니의 ‘직각어깨 만드는 운동법’도 공개했다. “제니 어깨가 너무 예쁘다. 그런 직각 어깨 만들고 싶은 분들 해보시라”며 어깨 운동을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나, 특별한 기구 없이 가능한 초간단 효과 만점 운동법인 만큼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급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워 웃음이 터지기도.
이어 진서연은 배우로서 치열하게 관리하는 고충도 털어놨다. 진서연은 “실제로 보는 것과 화면에 나오는 모습은 많이 다르다. 작품 하면서 화면에 좀 예쁘게 나오게 보이려면 XS사이즈를 만들어야 되더라”는 것. 이어 “가장 말랐을 때는 영화 ‘독전’의 보형 캐릭터를 연기할 때였는데 체중 46kg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은 2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