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美 비밀연애 고백…조용필 모르게♥ (회장님네 사람들)

입력 2023-12-25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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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美 비밀연애 고백…조용필 모르게♥ (회장님네 사람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63화에서 회장님네 송년회가 개최된다. 주현미와 조항조가 선사하는 특별한 디너쇼로 2023년의 마무리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 주현미와 함께하는 전원 패밀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수미와 함께 도라지 캐기를 간 주현미는 가족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주현미의 아버지는 화교 출신의 한의사였지만 사업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살았고 주현미의 어머니가 홀로 힘들게 4남매를 키웠던 것. 원망이 컸기에 첫아이를 출산하고도 보여드리지 않았고,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을 전하며 아버지의 빈자리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주현미는 40여 일간 미주 순회공연으로 동고동락하며 싹튼 조용필 밴드의 기타리스트 출신 남편 임동신을 언급한다. 결혼 후 1988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최고 인기 가수상의 수상 후 수상소감의 첫 마디로 “여보…!”라고 외친 것에 대한 속사정을 고백한다. 故 송해와 함께 갔었던 ‘전국노래자랑’ 평양 편에 얽힌 눈물의 비하인드 등 톱스타 가수로서의 다양한 일화들을 숨김없이 공개한다.

이날 멤버들은 주현미와 조항조의 디너쇼로 2023년 송년의 밤의 화려한 피날레를 즐긴다. 특히 김수미는 조항조의 ‘고맙소’ 무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고 “(노래를 들으니까) 내가 치유가 돼”라고 팬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남편 생각에 “여보 더 잘할게”라고 말하며 현장을 폭소케 한다. 또한 주현미, 조항조 두 사람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듀엣 무대를 펼쳐 전원 패밀리와 시청자에게 완벽한 크리스마스 & 연말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5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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