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이혼에 진심이네… 악질 배우자 처단 주목 (끝내주는 해결사)

입력 2024-01-17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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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3차 티저가 17일 공개됐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난 안 되는 건 생각 안 해”라는 이혼 해결사 김사라의 다부진 포부로 포문을 연다. 김사라의 거침없는 행보에 “진심만으로 어떻게 이혼을 시키죠?”라며 의문을 표하던 사업 파트너 동기준도 “솔루션 시작”이라는 구호에 맞춰 작전을 시작한다.

“끝내주는 이혼 해결사”라는 자기소개를 마친 솔루션 팀은 지옥 같은 결혼 생활에 갇힌 의뢰인들을 구하기 위해 사방에서 고군분투한다. 무사히 의뢰를 마친 기쁨에 취해 위풍당당하게 걸어 나오다가도 멀리서 달려오는 경찰차를 보고 혼비백산 도망쳐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사라가 타깃의 주의를 돌리는 사이 동기준이 은근슬쩍 숨어들어 책상 서랍 안의 서류를 빼내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가 흥미를 돋운다. 악질 배우자를 응징하는 과정에서 밀가루를 홀딱 뒤집어쓰고 몸싸움까지 벌이며 온갖 수모를 겪지만 두 사람의 눈빛에는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다.


이에 김사라와 동기준을 비롯해 손장미(김선영 분), 권대기(이태구 분), 강봄(서혜원 분)까지, 솔루션 팀이 이혼을 원하는 의뢰인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통쾌한 솔루션을 내려줄지 궁금해지는 상황. “너무 놀라지 말아요,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니까”라는 김사라의 발랄한 한 마디가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솔루션 팀과의 만남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티저 영상 속 ‘세상 어디에도 없던 히어로들이 온다’는 말대로 대한민국 가정의 가장 은밀한 스캔들인 이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려줄 현실 밀착형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그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해결사들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3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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