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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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쓴 드라마 ‘시그널’이 8년 만에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김 작가가 소속된 미디어랩시소 측은 14일 “‘시그널’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작가와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전날 이탈리아 로마 라 시피엔차 대학에서 열린 케이(K)콘텐츠 관련 행사에서 ‘시그널’ 시즌2 대본 집필을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2016년 방송돼 인기를 끈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무전으로 소통하며 오래된 미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등이 주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