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연준 “수정 거듭한 새 앨범, 애절함 녹여…굉장히 만족”

입력 2024-04-01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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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수빈은 이날 “약 6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팬들이 준 사랑을 온전히 돌려주고 싶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휴닝카이는 “빨리 컴백하고 싶었다. 성장하고 노련해졌다 생각할만큼 완성도 있는 앨범이다”라고, 범규는 “올해 첫 컴백이다. 좋은 곡으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라고, 연준은 “컴백은 늘 설렌다. 수정을 거듭한 앨범이라 기대된다”라고, 태현은 “멤버 모두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준비를 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연준은 “녹음 전에 어떤 감정으로 불러야할지 고민을 했다. 애절함을 녹였다. 완성본이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수빈은 “노래를 듣자마자 퍼포먼스까지 기대됐다. 멋있는 안무가 나왔으니 기대해달라”라고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minisode 3: TOMORROW]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다.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구원 서사가 앨범 전반에 반영, 그룹은 지난 5년의 서사를 총망라했다.

타이틀곡 ‘Deja Vu’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정서를 담는다. 이들은 트랩(Trap) 하위 장르인 레이지(Rage)와 이모 록(Emo Rock)이 결합된 팝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애절함과 벅차오르는 에너지를 녹였다. ‘왕관’, ‘영원’, ‘폐허’, ‘도망’, ‘추락’ 등 키워드는 데뷔 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부터 직전 앨범인 ‘이름의 장: FREEFALL’까지 그간의 서사들과 연결된다.

총 7개 곡이 수록된 새 앨범은 오늘(1일) 오후 6시 발매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일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이 쇼케이스는 위버스(Weverse) 라이브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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