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하이브 입장? 나도 똑같아…유치한 분쟁 그만” (뉴스쇼)

입력 2024-04-26 07: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의 입장 발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 1부에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지난 25일 기자회견 이후 하이브의 입장에 대해 “저도 똑같이 되돌려주고 싶다. 나에게 했던 상황을. 나도 똑같이 느꼈다. 일일이 응대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분쟁은 안에서 해결하는 거지, 처음에는 안에서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하이브를 향해 민 대표는 “저를 망가트리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믿을 수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하고 싶다고 느낀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이제 하이브에 할 만큼 했으니 유치하니까 그만하자, 대중 앞에서의 분쟁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여론 심판을 당해야 하나”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하이브는 “당사는 모든 주장에 대하여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언론 문의 중 경영적으로 반드시 명확히 밝혀야 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성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