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요시·준규, 현상 수배 ‘깜짝’…‘킹콩’ 개인 포스터

입력 2024-05-21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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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신곡 'KING KONG'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 'KING KONG' CONCEPT POSTER'를 게재했다. 현상 수배 전단지를 연상케 하는 흑백 포스터 속 요시·준규의 비주얼이 담겼다.

두 멤버의 범접 불가한 아우라와 카리스마가 압권이다. 요시의 오드 아이 스타일링과 얼굴 곳곳에 남겨진 상처는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물씬 풍겼고, 정면을 응시하는 준규의 눈빛은 어떠한 이야기를 품은 듯 짙어 강렬하다.

이미지 하단에 기재된 'WANTED', 'CAUTION' 등의 문구가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앞선 티저 속 대규모 진동 현상의 원인이 '킹콩'이었음이 밝혀졌기 때문. 팬들은 멤버들이 수배된 이유, 신곡 콘셉트 등 저마다의 추측을 내놓으며 호응 중이다.

트레저의 디지털 싱글 'KING KONG'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특유의 에너제틱함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최대치로 장착, 지금까지의 음악과는 완전히 다를 예정이다.

트레저는 현재 5개 도시·9회차에 달하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또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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