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민망” NCT 도영, ‘본인 이름 분식 세트’에 신기 눈빛 (나혼산)

입력 2024-06-13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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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새싹’ 도영이 전통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과 ‘NCT도영 세트’까지 생긴 단골 떡볶이집 앞에서 내적 갈등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어색함과 민망함이 가득한 도영의 표정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도대체 어떤 상황들이 펼쳐진 것인지 주목된다.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2개월 만에 돌아온 ‘자취 새싹’ NCT 도영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영은 고로쇠 물부터 죽염 등 아침부터 건강식품으로 배를 채우며 여전히 건강관리에 진심인 일상을 시작한다. 여기에 이모가 보내준 산삼 뿌리까지 와드득 씹으며 기력을 보충한다.

이어 도영은 장바구니를 야무지게 챙겨서 동네 시장을 방문한다. 이장우, 김대호, 샤이니 키로 이어지는 ‘마켓프린스’ 탄생이 기대된다. 도영은 어머니들의 “잘생겼다”라는 칭찬 폭격이 쏟아지자 귀까지 빨개질 정도로 쑥쓰러워한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숨을 곳을 찾는 도영의 반응이 폭소를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도영이 장보기를 마친 후 단골 떡볶이집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지난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NCT 도영 세트’ 메뉴가 생기고, 팬들 인증까지 이어지며 유명해진 단골 떡볶이집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도영. 그는 “너무 민망해요..”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한다. “도망가? 도망가?”라며 혼잣말을 되뇌이며 내적 갈등에 빠진 도영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집에서 햄 주먹밥과 가지튀김 요리를 만드는 도영 모습도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여줬던 도영은 SNS에서 배운 방식으로 가지튀김 요리에 도전한다. 도영이 요리를 하는 동안 누군가 그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다.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는 손님의 정체는 누구일까.

방송은 14일 밤 11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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