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괴벨스, 두 악마가 집어 삼킨 독일 (벌거벗은 세계사)

입력 2024-06-25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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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57회에서는 끝없는 선전∙선동으로 독일을 지배한 히틀러와 괴벨스에 대해 파헤쳐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부산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전진성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독일의 근현대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하는 전진성 교수는 히틀러를 신격화하는데 앞장 선 최악의 선동가 요제프 괴벨스를 벌거벗길 계획이다.

전진성 교수는 “독재자 히틀러를 만든 인물은 나치 독일의 선전부 장관이자 악마의 혀로 알려진 괴벨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히틀러를 광적으로 추종한 괴벨스가 교묘한 선전∙선동술을 펼쳤고, 결국 독일인들의 이성을 마비시키며 히틀러만이 독일의 구원자라는 인식을 심어줬다는 것.

전진성 교수는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당의 등장부터 히틀러와 괴벨스의 첫 만남, 히틀러를 권력의 일인자를 넘어 신적인 존재로 각인시키기 위한 괴벨스의 전략을 상세하게 전한다. 특히 신문물을 사용해 독일 국민들을 세뇌시키는가 하면, 민족의 우월성을 강조하고자 노림수도 활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고. 가짜 뉴스를 유포해 전쟁까지 일으킨 배경도 공개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독일에서 온 다니엘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장민호가 함께 한다. 다니엘은 “괴벨스는 히틀러 신화를 만든 지옥의 설계자”라면서 괴벨스를 둘러싼 풍성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장민호 전문의는 괴벨스의 성격, 괴벨스가 내세운 선전과 선동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를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언급,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방송은 25일 밤 10시 10분.
한편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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