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23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는 지난 5월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후, 두 번째 국제영화제 상영 행보를 확정 지었다.
특히 류승완 감독은 2023년 ‘밀수’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이래 2년 연속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눈길으 끈다. 무엇보다 ‘베테랑’이 2015년 뱅가드섹션에서 상영된 후 한 작품의 속편이 9년 만에 초청되어 더욱 뜻깊다.
‘베테랑2’가 초청된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특히 전세계 영화 관계자 중에서도 북미 영화 산업의 실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영화제로 할리우드 대중 영화들이 대거 진출 되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