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기겁 “이게 다 얼마야?”…걸리면 죽음 (독박투어3)

입력 2024-08-15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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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의 유럽 여행기를 생생하게 담은 공식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독박 게임’을 통해 사비로 결제하는 전무후무한 여행기다. 시즌1~2를 마치고 시즌3로 24일 돌아온다.

제작진은 시즌3 첫 방송을 앞두고 역대 최장거리 여행지인 유럽으로 진출한 ‘독박즈’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하는 티저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 ‘독박즈’는 ‘동유럽의 중심’인 체코 프라하의 성 비투스 대성당 앞에서 감격에 젖어 텐션을 폭발시킨다. ‘맏형’ 김대희는 “진짜 유럽 그 잡채다~”라고 환호하고, 유세윤은 중세시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프라하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와이프를 이런 곳에서 만났어야 했는데~”라고 해 웃을을 자아낸다. 홍인규 역시, “나 한국 안 돌아갈래!”라고 ‘보이콧’을 선언할 정도로 유럽의 매력에 푹 빠진다.

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장엄한 대자연이 펼쳐진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에서도 다이내믹한 여행을 즐긴다. ‘스머프 마을’로 유명한 카파도키아 여행길에 나선 이들은 ‘스머프’ 분장을 한 채 일렬로 발맞춰 걷는가 하면, ATV를 타고 거침없이 질주 본능을 발산한다. 홍인규는 “이제 어디든 갈 수 있다”며 기뻐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장동민은 “뭐야?”라며 한 음식점의 영수증을 확인한 뒤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식사비가 기존 여행 식사비보다 훨씬 많이 나와 충격에 빠진 것. 식사비가 무려 42만 5000원이 나온 것은 물론, 숙소비도 1박에 56만 원이라고 해서 모두가 충격에 빠진 것. 결국 독박즈는 “걸리면 죽음이다!”라며 영혼을 건 ‘독박 게임’에 들어간다. “아무리 비싸도 나만 안 걸리면 된다!”라는 ‘독박정신’으로 중무장 한 채, 높아진 물가보다 더 높아진 텐션을 폭발시키는 ‘독박즈’ 활약상이 기대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24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을 통해 동시에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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