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힙합은 안 멋져”라 외치던 이찬혁의 외침을 철저히 깨부술 수 있을까. 래퍼들의 생존 경쟁을 담은 새로운 힙합 예능 ‘랩:퍼블릭’이 나온다.
오는 10월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연출 최효진·정우영, 제공 티빙, 제작 CJ ENM)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 ‘랩을 하는 사람들’이자 ‘래퍼들의 리퍼블릭(공화국)’이라는 의미를 담은 ‘랩:퍼블릭’은 미지의 공간에서 랩 배틀을 통해 세력을 키우며 치열하게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차원의 힙합 서바이벌의 진수를 선사한다.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이자 힙합 열풍을 일으킨 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티빙과 손잡은 새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강력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둠 속에서 빛을 뿜어내는 정팔면체 구조물의 웅장함 뒤로 모습을 드러낸 가면 쓴 래퍼들. 오직 ‘랩’을 무기로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일 이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랩으로 건설하는 단 하나의 사회’라는 내레이션에 이어진 거대한 성벽은 강력한 세계관의 리얼 힙합 서바이벌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10월 티빙에서 공개.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