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 발표 후 근황 “돈 쓸 만큼 있으니 놀자”

입력 2024-08-23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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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진화·함소원. 사진=스포츠동아DB

왼쪽부터 진화·함소원. 사진=스포츠동아DB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함소원이 근황을 알렸다.

함소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계정에 “놀자. 일 안 함”이라면서 50대 이후의 삶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는 이 지구에 잠시 여행 와 있다. 혜정이와(딸). 돈 벌 생각은 하지 말자. 쓸 만큼 있으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함소원 SNS

사진=함소원 SNS


그러면서 함소원은 “일을 최대한 줄인다.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을 바로 중지한다.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지난 16일 남편 진화와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진화가 가정 폭력 폭로 글을 올려 불화설에 휩싸였고, 결국 이혼을 인정했다.
사진|진화 SNS·스포츠동아DB

사진|진화 SNS·스포츠동아DB


그는 "내가 나이가 더 많으니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을 해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번 주에 있었던 일도 나 혼자 이야기 하면 안 되는 부분이라 좋게 이해해 주시고 좋게 받아주길 부탁한다"면서 가정 폭력을 주장했다가 해명한 진화의 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99% 딸을 위한 결정이라면서 진화와 싸움이 잦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류상으로 이혼했지만, 딸 혜정이를 위해 현재 동거 중이라고. 이에 대해 함소원은 “딸이 완벽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딸이 원한다면서 (재결합할) 생각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으며 그해 딸을 출산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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