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스탠퍼드도 사로잡은 참간초파스타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는 류수영이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 제이쓴에게 요리를 전수한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강단에 섰을 당시 선보여, 스탠퍼드 학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참간초파스타를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제이쓴은 류수영의 스탠퍼드대 강연 이야기를 꺼내며 “요리로 글로벌해진 것 아닌가. 정말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류수영은 당시의 강연과 요리교실을 회상하며 “스탠퍼드 대학교 요리교실에서 많이 좋아해 주신 메뉴가 있다. 완판됐다”라고 했다.
메뉴 핵심은 류수영의 시그니처 소스인 참간소 소스. 참간초는 과거에 류수영이 소개하여 엄청난 사랑을 받은 소스로, 류수영이 이 소스로 무더운 여름 입맛 살려줄 참간초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류수영은 많은 사랑을 받은 기존의 참간초 소스를 업그레이드해 감탄을 자아냈다.
류수영의 2024 업그레이드 버전 참간초소스로 만든 참간초파스타를 맛본 제이쓴은 “(홍)현희가 무조건 좋아할 것 같다. 아내에게 무조건 해줘야겠다. 너무 현희 생각이 난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류수영은 요리하며 아내에게 퍼포먼스 점수까지 딸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해 큰 웃음을 줬다.
그런 가운데 이날 류수영은 곁에서 요리 보조를 완벽하게 해내는 제이쓴에게 빠져 제이쓴 칭찬을 이어가더니 급기야 “다음 주에 시간 되니?”라며 자꾸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3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