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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해체한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3년 만에 팀 활동을 재개한다. 8명 멤버 전원이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4’에 참여하기로 하고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러블리즈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0년 ‘러블리즈 온택트 콘서트- 딥 포레스트’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들은 공연 시기에 맞춰 신곡도 발매할 계획이다.
해체 이후 저마다 다른 소속사로 자리를 옮겨 솔로 가수, 방송인 등으로 활동해온 멤버들은 팀 유지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발판삼아 6월 멤버 이미주가 고정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우리들의 축제’ 특집에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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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발매 직후 KBS 아레나에서 ‘2024 더 라스트 팬콘-커튼 콜’을 개최한 이들은 이달 일본, 대만, 홍콩 등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최근에는 4명이 한 모바일게임 회사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겹경사’까지 맞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