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 강승식이 오늘(19일) 육군 만기 전역했다.
강승식은 지난해 3월 육군 훈련소 입소 후 군악대에 배치됐다. 약 1년 6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강승식은 복무 중 군 내 행사를 비롯한 각종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모습으로 틈틈이 얼굴을 비춘 바 있다.
이날 강승식은 소속사를 통해 “우선 언제나 사랑과 응원으로 기다려주신 앨리스(공식 팬덤명)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건장한 남성으로서 의무를 다했다는 사실에 뿌듯합니다”라며 “‘전역’이라는 말 그대로 저의 원래 역할로 돌아와 새로운 모습과 음악으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식은 그룹 빅톤 출신 멤버로 입대 전 ‘시간 3부작’ 앨범 시리즈를 선보였다. 인기 연애 리얼리티 예능인 티빙 ‘환승연애2’의 오프닝 테마 곡 ‘WHAT IF(왓 이프)’를 가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이퀄’, ‘사랑했어요’ 등에서 호연을 펼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