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최고의 흑발 미남 아이돌로 선정됐다.
19일 ‘나만의 아이돌을 픽한다’ 스타 투표 웹서비스 아이돌픽(idolpick)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스페셜 투표 ‘최고의 흑발 미남 or 미녀 아이돌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강다니엘은 1만3750픽을 받았다.
이번 투표에는 총 3만4246P이 모인 가운데 강다니엘은 약 4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재환(23%), 하성운(16%)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해 솔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대규모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공연은 서울에서 출발해 마닐라, 방콕,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페이, 싱가폴 아시아투어로 확장됐다. 강다니엘은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투어와 뉴욕,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LA 등 북미투어까지 20여 도시에서 팬들을 만났다. 그해 11월 일본에서 새 앨범 ‘RE8EL’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7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라(ARA, Artistic Round Alliance)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에이라는 YG, 빅히트를 거쳐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출신 디렉터가 설립한 회사다. 그는 오는 9월 23일 새 미니 앨범 ‘액트(ACT)’를 발매하며 10월 12월과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도 진행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