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성상납 안 하는 조건 계약…대표, 매일 가라오케 불러”

입력 2024-09-24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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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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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가수 길건이 주트엔터 오디션에 참가해 매력을 발산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주트엔터’에는 ‘길건, 성 상납만 안 하면 계약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은 ‘댄스가수 20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주트엔터 오디션에 참여했다. 길건은 “회사에서 서포트만 잘해 준다면 어느 무대에서도 화려하게 출 수 있다. 트로트 앨범도 냈었던 것처럼 춤, 노래 장르 구분 없이 모든 장르를 다 할 수 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길건은 가수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3년 정도 댄서 생활을 했다. 은지원, god, 이효리, 이수영, 백지영, 왁스, 자두 등 다 했다. DJ DOC를 만들었던 대표님이셨다는데, 그분이 ‘얘는 솔로 시켜’ 이래서 그다음부터 제가 솔로 가수 준비하고 6개월 뒤에 데뷔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비욘세를 만들어준다는 말에 속았다. 계약할 당시 제 몸을 보시더니 ‘너는 살도 빼지 말고 이대로 가자’라고 했다. 계약하는 순간 다이어트만 시키더라”라고 말했다.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그러면서 길건은 “저희 대표님이 가라오케를 투잡으로 하고 계셔서 저를 그리로 새벽마다 불러내서 노래를 시켰다. ‘이분들이 투자를 해주실 분이다. 춤추고 노래해라’라고 했다. 새벽 2시에 집에 가서 애가 녹초가 됐는데 새벽 3시 되면 거길 나가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계약) 조건을 딱 하나 걸었었다. ‘성 상납만 안 시키면 계약할게’라고 했다. 한 번은 몸이 너무 힘드니까 물어봤다. ‘저한테 도대체 왜 이러시냐’고. ‘성 상납은 안 시키는 거잖아’라더라”라고 했고, 이에 DJ 래피는 “길건 고생 많이 했다”며 위로했다.

길건은 근황에 대해 “‘달빛 그리움’을 만들어줬던 프로듀서님께서 ‘너한테 너무 어울리는 노래가 있으니 노래를 좀 하자’고 하더라. 제목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춤을 춰’다”라면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이에 DJ래퍼와 황이모는 “주트 엔터에 왔던 가수분들 중에서 퍼포먼스는 최고다”라며 감탄했다.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길건, ‘주트엔터’ 오디션서 매력 발산. 사진=주간트로트 유튜브 영상 캡서


한편 길건은 결혼과 이상형에 대해 질문하자 “현재 남자 친구는 없고, (이상형은) 동물과 어 아이들, 힘없는 사람에게 강강약약인 사람이다. 외모도 본다. 저를 폭 감싸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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