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신곡 ‘술이 싫다’ 발매…가을 수놓을 발라드 [DA:투데이]

입력 2024-09-27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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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신곡 ‘술이 싫다’ 발매…가을 수놓을 발라드 [DA:투데이]

가수 이적이 오늘(27일) 신곡 ‘술이 싫다’를 발매한다.

‘술이 싫다’는 잊으려 마신 술이 기억을 부르는 노래로, 다가오는 신선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이다. 지난 2020년 발매된 정규앨범 ‘Trace’ 이후 이적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평소 이적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배우 지창욱이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곡의 서사를 표현한 뛰어난 연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적은 발매 이후 오는 29일 MBC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신곡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가 과연 복면가수로서 가왕과 맞붙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0월에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 2천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이적의 신곡 ‘술이 싫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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