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래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코러스 연습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소인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멤버들이 여러가지 직업들 중 ‘코러스의 세계’에 입문한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코러스 스파르타 교육을 받는 모습. 각자 목소리 톤에 맞춰 파트를 나눈 멤버들은 자신의 파트가 아닌 음을 부르고, 틀린 음정을 쫓아가며 불협화음을 쌓아간다.
특히 유재석은 경로이탈 되어 올라가는 음정을 따라가면서 입도 튀어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이이경은 눈, 코, 입이 몰린 유재석의 모습에 “형은 왜 광어가 돼?”라며 놀린다. 선생님은 처음 접한 유재석의 충격적인 화음에 “귀신 소리가 들린다”라고 평가한다.
‘환관 창법’의 소유자 이이경은 고음 파트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나서지만, 무리한 고음에 혼절(?)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여기저기 출몰하는 음 이탈 귀신들과 환관들의 활약 속 과연 멤버들은 코러스를 마스터할 수 있을까.
티격태격 분열하던 멤버들은 과연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9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