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의 다채로운 매력. 사진=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배우 윤계상이 눈부신 비주얼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발산했다.
윤계상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와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색채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계상은 한결같은 비주얼에 더욱 깊어진 본연의 멋이 더해지자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가 하면, 감성적인 무드와 조화를 이룬 카리스마는 그의 강렬한 존재감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화보컷마다 달라지는 그의 지긋한 눈빛, 섬세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표정과 포즈의 향연까지 어우러지자 흡인력 넘치는 결과물로 완성됐다.
배우 윤계상의 다채로운 매력. 사진=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배우 윤계상의 다채로운 매력. 사진=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윤계상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로운 변신을 꾀한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자신이 맡은 상준 역에 대해 “작품은 영하와 성아의 이야기지만, 상준은 감정을 전달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상준 역할이 정말 어려웠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 무너진 채 절망 속에 빠져 사는 상준의 감정이 영하에게 가는 것. 배우로서 그걸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서로의 인생을 함께 나눈 god 멤버들을 비롯한 동료들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윤계상은 “어린 시절의 윤계상, 저를 기억해준다. 그 또래의 시간으로 언제든 되돌아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배우 윤계상의 다채로운 매력. 사진=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한편, 윤계상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펼쳐 다시금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면모를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그의 열일 러시가 이어지는 중이다.
먼저 윤계상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god의 단독 콘서트 ‘CHAPTER 0’을 통해 약 4만 명의 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25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한 챕터를 마무리하고 미래를 향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야기를 담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그는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극 중 윤계상은 한양체고 럭비부 계약직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아 거센 폭풍우의 중심이 된다. 기분 좋은 기대가 차오르는 그의 색다른 얼굴은 물론, 탄탄한 내공으로 빚어낼 재미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