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과 정소민 ‘로맨틱 코미디 진수’

입력 2024-10-07 0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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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 아들. 사진제공|tvN

엄마 친구 아들. 사진제공|tvN

‘엄친아’ 커플이 ‘로맨틱 코미디 진수’를 보여줬다.

정해인과 정소민이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흥행과 화제성까지 완벽하게 잡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은 이들에게 쏠린 대중 관심 또 드라마 여운을 이어가기 위해 다음 달 공개 예정인 한 패션 잡지 화보를 통해 또 한 번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은 서른 넘어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나선 여자와 그 여자의 ‘흑역사’까지 다 알고 있는 ‘엄마 친구 아들’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다. 

정해인과 정소민은 소꿉놀이 친구에서 연인 사이가 되고, 6일 방송한 마지막 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8월 17일 4.9%(닐슨코리아) 시청률로 시작한 드라마는 평균 7%대를 꾸준히 기록했고,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케이(K) 로코’의 새로운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주간 화제성 조사에서도 ‘엄마친구아들’은 TV·OTT 콘텐츠 부문에서도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다.

정해인과 정소민 역시 화제성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 또한 확고하게 다졌다.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에 나선 정해인은 ‘정해인도 재미있고 웃긴다’라는 반응을 얻었고, 정소민은 ‘케이 장녀’의 설움 등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여성 팬들 인기를 독차지했다. 

덕분에 두 사람은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도 1~2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정해인과 정소민은 다음 달 공개되는 패션 화보를 통해서도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가 탄생시킨 ‘가장 핫한 가상 커플’로서 때아닌 열애설이 제기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방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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