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본격 등판→무용수들도 한자리에, 오늘 계급 쟁탈 (스테파)

입력 2024-10-08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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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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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본격 춤 미션과 함께 불꽃 튀는 계급 쟁탈전에 돌입한다.

8일 방송되는 ‘스테이지 파이터’(약칭 ‘스테파’) 3회에서는 ‘장르별 댄스필름’ 주역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64인 무용수들의 치열한 계급 전쟁이 그려진다. 피지컬&테크닉 오디션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춤 미션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는 MC 강다니엘부터 마스터&코치 군단, 리허설 디렉터 매튜까지 모두 등장한 가운데 계급 결정전을 위해 장르별 무용수들이 한 자리에 소환된 장면이 담기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계급 결정전은 주역과 조역 그리고 군무까지 댄스필름에서 맡게 될 무용수들의 역할이 정해지는 자리로, 마스터&코치 군단의 계급 이동 심사로 진행된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춤 미션이 펼쳐지는 가운데 계급 결정전에서는 엄청난 대이변을 예고해 관심을 더한다. 무엇보다 최호종에 대적하는 기무간의 도전을 비롯해 떠오르는 한국무용수들의 활약과 ‘퍼스트’ 등급을 받았던 발레 왕자 강경호의 위기 등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예고된다.

3회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는 피지컬&테크닉 오디션을 통해 계급이 결정된 이후 무용수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는 장면들이 담긴다. 세컨드와 언더 계급에 오른 무용수들은 퍼스트에 올라서기 위해 제대로 독기를 장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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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에서는 최호종 안무가 채택된 가운데 상향평준화 된 고난도 안무 클래스로 모두가 대혼돈에 빠진다. 그중에서도 첫 오디션에서 언더 계급을 받았던 한국무용수 김상길은 “죽기 전까지 해서 안 되는 게 없더라. 언더인 게 부끄러운 게 아니라 언더에서 아무 노력도 안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라며 집념과 간절함을 불태운다. 그 결과 김상길 무용수가 ‘언더’에서 ‘퍼스트’로 승급하는 파격 스포일러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세컨드 계급을 받았던 기무간이 퍼스트를 향한 반란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올라가겠다”라며 단단히 칼을 간 기무간은 계급 이동 심사가 끝난 뒤 “제 자리를 찾은 기분이에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과연 승급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장르별 댄스필름을 통한 계급 평가가 펼쳐지며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계급별 사이에 생긴 묘한 기류 속에 64인의 무용수들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계급에 따라 언더는 바닥, 퍼스트는 소파 자리에 앉는 등 계급 사회를 고스란히 담아낸 설정으로 몰입을 더할 예정. 불꽃 튀는 신경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지 못해 강등 후보가 된 무용수는 누가 될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더한다.

‘스테이지 파이터’ 3회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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