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송승헌 주연 스릴러 ‘히든 페이스’, 11월 20일 개봉

입력 2024-10-15 0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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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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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이 연출하고 조여정과 송승헌이 주연한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가 11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 (송승헌)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방자전’, ‘인간중독’ 등 고품격 에로티시즘 장르의 대가 김대우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15일 공개된 스토리 포스터 3종은 각 캐릭터들의 의미심장한 상황을 보여주는 긴장감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연(조여정)이 사라진 뒤 은밀한 밀회를 갖는 성진(송승헌)과 미주(박지현)와 이를 밀실에 갇혀 충격적인 표정으로 바라보는 수연의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발적인 이야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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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약혼자 성진에게 인사를 남긴 뒤 사라진 수연이 갑작스럽게 밀실에 갇히게 되는 상황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수연의 빈자리를 노리며 성진에게 과감하게 다가가는 미주와 그런 미주에게 끌려 숨겨둔 욕망을 표출하는 성진의 모습이 담겨 금기의 문을 연 세 인물 간의 흥미로운 관계를 예고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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