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 때문에 성형 수술했다고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 최양락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양락에게 “지금 얼굴이 슬럼프다”라고 언급하자 최양락은 박장대소하며 “그나마 리프팅을 한게 이렇다. 귀에 당기는 걸 했다. 16바늘씩 했다”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렇게 당겨서 젊어진 이유가 뭐냐” 라고 묻자 최양락은 “팽(현숙) 여사 때문이다. 팽 여사가 그날도 ‘아이 그냥 이렇게 기계로 툭툭툭 친대. 그냥 치면 아프니까 무슨 알약 같은 거 하나 먹고’라고 병원에 데려갔다. ‘잠이 올 거예요’라는 말을 듣고 쓰러졌고 깨보니 얼굴에 붕대로 감아놨더라고. 48시간 후에 붕대를 풀었다. 그때 헤어라인 쪽을 꿰매 놓은 것을 알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얼굴이 좋아졌다)면서 확실히 잘하셨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요식 사업 및 다양한 예능 활동에 동반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양락-박명수. 사진=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