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제주서 카메라 들었다… 최초 국내 여행 (톡파원)

입력 2024-10-25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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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을 예고한다.

28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대한민국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이찬원이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프랑스 톡파원과 그의 친구를 위해 일일 제주도 톡파원으로 변신해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다. (특파원은 해외 파견 언론인을 의미하나, ‘톡파원 25시’ 속 ‘톡파원’은 시청자를 위한 ‘대리 여행자’를 의미)

제작진에 따르면 일일 제주도 톡파원 이찬원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제주돌문화공원으로 두 사람을 안내한다. 제주도의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위령탑에서 직접 설문대할망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프랑스 톡파원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SNS에서 유명한 사진 명소인 하늘 연못에서는 열정 넘치는 사진사로 활약한다고 해 결과물을 궁금케 하고 있다.


또한 지중해의 보석,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랜선 여행 2탄이 재미를 배가한다. 먼저 역사적인 도시 아그리젠토를 방문한 이탈리아 톡파원은 신전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고고학 유적지 신전의 계곡에서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도리스 양식의 신전인 콘코르디아 신전을 담는다. 신전 앞에는 이고스 미토라이가 조각한 ‘이카로스의 추락’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안을 따라 새하얀 절벽이 있는 튀르키예인의 계단도 소개한다. 석회암이 수백만 년 동안 풍화되며 독특한 모양으로 형성된 이곳은 16세기 튀르키예의 해적들이 절벽을 타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이름이 붙여진 장소라고 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프랑스 톡파원과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하와이 호놀룰루 랜선 여행도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은 28일 저녁 8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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