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의혹에 “확인 중” [공식]

‘나는 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의혹에 “확인 중” [공식]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3기 정숙의 과거사 의혹이 제기됐다.

30일(수)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막차 특집’으로 뭉친 23기가 경북 김천에 자리한 ‘솔로나라 23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23기 정숙은 스스로 ‘인간 비글’이라고 소개하며 “춘향의 고향 남원 출신이고,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내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정숙이 조건만남을 빙자한 절도범이라는 의혹이 확산됐다. 정숙이 지난 2011년 1월 조건만남을 가장해 상대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300만 원을 훔친 박모 씨라는 것. 더불어 ‘나는 솔로’에서 공개된 미스코리아 예선 출전 사진이 해당 범죄를 다룬 보도에서 쓰인 자료사진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23기 정숙과 박 씨가 동일인이 아니냐는 주장이 잇따랐다.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나는 솔로’ 측은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