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고수 못마땅한가…표정부터 살벌 (이한신)

입력 2024-11-06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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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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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와 권유리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극본 박치형)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다. 정의를 지키기 위해 자존심도, 규칙도 모두 버릴 준비가 된 이한신 활약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6일 함께 악인들을 잡고, 막을 ‘철벽 콤비’ 이한신과 안서윤(권유리 분)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서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경찰서로 찾아간 이한신이 담긴다. 악인들을 막기 위한 이한신의 큰 그림에는 형사가 필요했고, 그중에서도 안서윤을 콕 짚어 선택한 이유가 존재한다. 그가 왜 안서윤을 자신과 공조할 파트너로 선정했는지 궁금해진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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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찾아와 명함을 건네는 이한신과 달리, 안서윤은 갑자기 등장한 변호사 이한신을 경계 어린 눈빛으로 쳐다본다. 의심의 눈초리로 명함과 그의 얼굴을 바라보는 안서윤의 표정이 이한신과 극과 극 분위기를 이뤄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주한 두 사람 사이에서는 다소 냉랭한 기류까지 흐른다. 이처럼 첫 만남의 분위기로는 두 사람이 공조를 이루게 될 거라고는 예측 불가다. 과연 이한신은 어떻게 자신을 경계하는 안서윤을 설득해 자신의 팀으로 만들까. 안서윤은 이한신을 믿고 공조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18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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