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형평성 논란에 “본선 진행 방식 스포 유감” [전문]

입력 2024-11-08 11: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N ‘현역가왕2’ 측이 첫 방송 전부터 불거진 형평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현역가왕2’ 측은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본선 진행 방식 중 일부가 스포일러가 된 건 유감이지만, 이미 공평성과 형평성을 감안한 여러 가지 룰들이 마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텐아시아 측은 ‘현역가왕2’ 예선 촬영 이후 추가 참가자가 갑자기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본래 ‘현역가왕2’는 지난달 말 첫 촬영을 마치고 34명의 참가자로 시작을 알렸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예선 이후 4명의 참가자가 탈락했고 본선에 돌입하기에 앞서 갑작스래 2명의 현역 가수가 추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추가 참가자는 가수 신유와 박서진이다.

한편 MBN ‘현역가왕2’(기획 서혜진)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국가대표 남성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 이하 ‘현역가왕2’ 입장 전문

‘현역가왕2’ 지난 5일 진행된 본선 녹화 관련해서 입장을 전합니다.

‘현역가왕 2’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본선 진행 방식 중 일부가 스포가 된 건 유감이지만, 이미 공평성과 형평성을 감안한 여러 가지 룰들이 마련돼있습니다.

‘현역가왕 2’ 제작진은 더 재밌는 ‘현역가왕 2’가 될 것을 자신합니다.

11월 26일 첫 방송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