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이름 : 반전의 베테랑
◆ 선정이유
선조부터 남다른 ’엄친아‘다. 실제 엄마 친구의 아들이었다면, 누구든 인생이 피곤해질 것이다. 비교 대상이 정해인일 테니. 해맑은 미소 뒤에 숨겨진 광기는 악역에서 제격이다. 말간 얼굴에 살인 광기는 소름 그 자체다. 그래서 다행이다. 정해인이 ‘광기 살인마’가 아닌 ‘여심 살인마’라서. -홍세영 기자
정해인 씨 이것 뭐예요~? 밤양갱보다 달디 달고 달디 단 멜로 눈빛이 광기로 돌아버리다니.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와 영화 ‘베테랑2’ 박선우가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정해인이 아니었다면 그 누가 소화했을까. 반전의 베테랑, 인정합니다. -정희연 기자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눈빛. 정해인이 지닌 소년미(美)를 다양하게 활용한 2024년이었다. ‘엄마 친구 아들’에게 이런 서늘함이 있었다니! 반전 매력 어필이 ‘베테랑’급이다. -전효진 기자
‘베테랑2’ 선우, ‘엄마친구아들’ 승효도. 왜 둘 다 설레는 거죠? 올해는 정말 정해인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상 이름처럼 ‘반전의 베테랑’이세요. 내년에도 올해처럼 다양한 캐릭터, 그니까 다작을 부탁드립니다. 차기작 기다려요! -최윤나 기자
한 줄 총평 : 그 눈빛, 그 잘생김 유죄…당신은 무기징역입니다.
◆ 소감
우선 특별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상은 언제 받아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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