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차정숙’ 전 남편 김병철과 한솥밥…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 [공식]

입력 2024-11-18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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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일리언컴퍼니

사진|에일리언컴퍼니

배우 엄정화가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일리언컴퍼니는 18일 엄정화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 배우 엄정화가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남다른 브랜드 네임 파워를 지닌 엄정화 배우가 다채로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국내 대표 배우로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깊이감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 예능, 무대, 광고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대체 불가 아이콘이자 올라운더 아티스트로도 각광받으며 건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엄정화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닥터 차정숙’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드러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일리언컴퍼니 소속 배우 김병철과 호흡을 맞춘 ‘닥터 차정숙’에서는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 역을 통해 시청자의 공감과 울림을 끌어올리는 활약을 선보이며 안방에서도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에 작품 속 전 남편인 김병철과 현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고른 활약을 이어간 엄정화는 2020년 개봉된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화사한 그녀’에서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 역으로 분해 다양한 변장술부터 재미와 감동을 담은 열연까지 연기파 배우다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펼쳐냈다.

다양한 행보로 주목받아온 엄정화는 꾸준한 앨범 발매뿐만 아니라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가수로서의 열정과 재능도 끊임없이 펼쳐내 눈길을 끌었다. 매회 여전한 기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으며, 오랜 시간 쌓아온 견고한 명성과 인기를 뒷받침하듯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올타임 레전드’ 진가를 증명해내고 있다.

한편 엄정화가 합류한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노현정,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왕준영, 이무생, 이승훈, 이승희, 이주명,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조윤수, 주연우 등이 소속돼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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