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about you’는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반복되는 베이스와 기타 리듬이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바쁜 하루 끝에 생각나는 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예지만의 청아한 보컬로 그려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하근영 음악 감독이 직접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으며 극 중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두 주인공의 짜릿한 설렘과 긴장감을 배가했다.
특히 ‘Think about you’는 예지의 데뷔 첫 솔로 OST 가창곡이라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속 장면과 예지의 OST 녹음실 장면이 함께 담겼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의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