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도 망신? 마른 여자 저격한 이순실, 신차 1억 플렉스 (사당귀)

입력 2024-12-01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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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1억 원 플렉스를 보여준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 MC 전현무가 탈북민 보스 이순실에게 “성공의 아이콘”이라고 극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교통사고로 폐차했던 이순실이 1억 원대 신차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이순실의 “탈북자 중 최초의 구매자”라는 고백처럼 이순실이 전시 공간 최초의 탈북민 고객으로 등극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차량 가격에 높은 관심이 쏟아지자 이순실은 “한 장”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며 화끈한 1억 원 플렉스를 보여줬다.

이후 “이게 바로 뽀대라는 거야”라며 어깨를 으쓱하던 이순실은 “내 사전에 할부는 없다. 차는 내 생명을 책임지는 만큼 차를 살 때만 돈을 쓴다”라는 고백과 함께 현금 일시불 완납으로 통 큰 보스의 두둑한 배포를 드러냈다는 후문. 나아가 이순실이 “북한에서도 고위층, 상류층이나 탈 수 있는 차”라며 신차를 사기까지 큰 노력과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치듯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자, 전현무는 “성공의 아이콘이네”라며 누구보다 이순실의 신차 신고식을 축하해준다고.


또 이순실은 트렁크에 베개와 이불까지 깔고 본격 차박을 위한 세팅에 돌입하는가 하면, 새 차의 감각을 느끼고 싶은 듯 맨발 시승까지 하는 본인만의 신고식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는 후문. 모두를 배꼽 잡게 한 이순실의 신차 신고식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이순실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순실은 “몸무게 89kg”라며 “북한에서 날씬한 건 망신이다. 북한에서 몸무게 자랑은 잘 먹고 잘사는 집의 상징”이라며 북한 삶의 질 척도를 몸무게라고 밝혔다.

방송은 1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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