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최강자’ 트레저 내년 데뷔 첫 북미 투어 확정

입력 2024-12-17 1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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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가 내년 초 예고한 월드투어에 북미 4개 주요 도시를 추가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가 내년 초 예고한 월드투어에 북미 4개 주요 도시를 추가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 보석함이 ‘약속의 땅’ 북미에서 열린다.

최정상 그룹 트레저가 데뷔 첫 북미 투어를 확정 지었다. 내년 4월 뉴욕과 LA, 워싱턴 DC, 오클랜드 등 미국 4대 주요 도시에서 펼쳐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년 3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시작되는 월드투어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에 북미 주요 4대 도시가 추가된다 밝혔다.

북미에 앞서 내년 3월 29일과 30일 서울, 4월과 5월 효고,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 일본 4개 도시까지 트레저는 ‘스페셜 모멘트’를 계기로 ‘한미일 3국’ 9개 도시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월드 투어 타이틀을 갖게 됐다.

YG 측은 “트레저 북미 공연을 염원하는 현지 팬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투어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케이(K)팝을 대표하는 ‘톱티어 퍼포머’로 자리매김한 트레저는 새해 월드투어를 통해 그 입지를 더욱 다지겠 단 각오다. 한편, 트레저는 이달 초 새 노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를 내놓고 ‘트레저표 청량미’란 색다른 이미지 변신에도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스트 나이트’는 발표 즉시 글로벌 대중음악 플랫폼 아이튠즈 송차트 11개 국가(지역) 정상에 등극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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