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불륜 여파? 앙상한 근황 “보톡스에 감사”

입력 2025-01-06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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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가 역대급 솔직 수상 소감으로 화제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현지시각으로 3일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6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31살에 라이징 스타라는 말을 다시 듣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이 자리를 만들어준 필러와 보톡스에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 상은 내게 정말 큰 의미다. 지금쯤이면 ‘시들어가는 스타’라는 말을 들을 줄 알았는데 라이징 스타로 불리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울먹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앙상한 몸매와 사뭇 달라진 얼굴로 일부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상식과 수상을 추억하는 다양한 현장 사진을 게재,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화 ‘위키드’ 글린다 역을 맡아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을 통해 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인연을 맺었고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교제 중이다. 당시 두 사람에겐 각각 배우자가 있어 비난 받았지만 현재는 각자의 배우자와 결별한 상황이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현지 대중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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