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실연당해 머리 자른 것 아냐, ‘진격의 거인’ 리바이 병장 스타일” (솔로지옥4)

덱스 “실연당해 머리 자른 것 아냐, ‘진격의 거인’ 리바이 병장 스타일” (솔로지옥4)

방송인 덱스가 스타일에 변화를 준 이유를 밝혔다.

덱스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에서 “2024년 연말 휴식 기간을 가지면서 리프레시하는 기간을 가졌다”면서 “보니까 2020년 전역한 후에 쭉 긴 머리를 유지했더라. 그 스타일을 할 만큼 했고 운동할 때 거추장스럽다 보니까 잘라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에 리바이 병장 캐릭터가 있다. 항상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가져가서 헤어 디자이너 선생님이 난감해하신다”고 웃으면서 “실연당했거나 그런 건 아니다. 답답한 와중에 시원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이 스타일로 오래 가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2021년 첫 시즌 후 매해 찾아온 ‘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시즌4는 오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