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방찬 “스키즈 관계성, 우정보단 사랑…팀워크 아닌 본심♥” [화보]

입력 2025-02-0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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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방찬 “스키즈 관계성, 우정보단 사랑…팀워크 아닌 본심♥” [화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담긴 2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그는 한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의 앰배서더로서의 첫 행보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세 가지 커버와 선공개 이미지에서 방찬은 2025 S/S 룩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선보였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콘셉트에 맞추어 자연스럽고 댄디한 스타일을 완벽 소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방찬은 멤버 간의 관계에 대하여 “우리 관계는 우정보단 사랑이다. 팀워크가 의식적으로 맞춰가면 되는 거라면, 우리는 그냥 본심이랄까. 그래서 실수를 해도 이해할 수 있고, 같이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나도 가끔 의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라고 고백했다.

스트레이 키즈 에너지의 근원에 대해서는 “멤버 한 명 한 명 살펴보면 다 가슴속에 불타는 뭔가가 있다. 그 뜨거운 불씨가 무대 위에 서면 더 활활 타오른다. ‘스테이’도 계속 기름을 붓고 있다.(웃음) 사실 시간이 지나면 불길이 약해질 수도 있는데 우리 팀은 누구 하나 불이 꺼져도 금방 다시 붙는다. 남은 불씨가 7개니까! 서로 덥히느라 바쁘다”고 털어놨다.

스스로에게는 “굳이 지적할 필요 없는 것까지 일일이 신경 쓰는 편이다. 무대 영상을 다시 볼 때면 항상 ‘왜 저렇게 했지?’ 싶고 스스로 만족한 적도 별로 없다. 그런데 나 혼자만 좋으면 뭐하겠나. 남들이 좋아해야 좋은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별로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못 된다. 게다가 음악은 답이 없으니까. 작업할 때도 내 선에서 열심히 만들고 나서 사람들에게 들려줬을 때의 반응을 보고 계속 수정하는 편이다.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살다 보니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더라. 회사 직원들, 멤버들, 가족들, 친구들…. 그분들에게 감사를 돌려주고 싶다. 그러려면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더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찬의 새로운 면모 가득한 커버와 화보, 다채로운 콘텐츠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2월호와 인스타그램, 그리고 웹사이트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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