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강요+강제 출산 당했다”…전남편 “모르는 사람” (탐정들의 영업비밀)

입력 2025-02-09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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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강요+강제 출산 당했다”…전남편 “모르는 사람”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25년 전 남편의 무관심과 시어머니의 이혼 강요로 임신 9개월 만에 강제 출산하고 아들과 생이별했다는 의뢰인의 사연이 이어진다.

10일(월)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백호 탐정단’이 25년 전 출산한 아들의 이름은 물론 생사도 모른다는 의뢰인을 위해 희박한 단서를 쫓는다.

뱃일을 했다던 전남편을 추적하던 백호 탐정단은 전남편의 큰아들이 의뢰인이 잃어버린 아들의 나이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불어 전남편이 재혼했다가 이혼했다는 정보도 수집했다.

백호 탐정단은 전남편의 재혼 상대였던 두 번째 아내의 어머니를 만났다. 그는 “딸과 헤어진 지 오래됐기 때문에 모른다”며 전남편에 대한 정보는 주지 못했다. 그러나 백호 탐정단은 포기하지 않고 “(전남편의) 큰아들은 재혼한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맞습니까?”라며 큰아들의 생모를 확인하고자 했다.

백호 탐정단은 의뢰인의 전남편과도 마주했다. 그러나 전남편은 의뢰인의 이름을 듣자 “모르는 사람이다. 그 여자 말만 들으면 짜증만 난다. 결혼은 무슨 결혼을 했냐”고 반박했다.

25년 전 낳자마자 생이별한 아들을 찾는다는 의뢰인과 사건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10일(월)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진실을 알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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