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19살 연상’ 김희원과 열애설 후…“너무 화났다” 무슨일?

입력 2025-02-10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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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배우 김희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이다 보영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보영은 최근 출연한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를 연출한 김희원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제가 김희원 선배님이랑 너무 친해서 열애설이 났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보영은 “진짜 이런 일이 있나 싶더라. 선배님이 저한테 미안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 이러면서 연락을 안 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보영은 “‘아니 우리가 이런 걸로 금갈 우정이라고 생각하냐, 나 너무 화가 난다’ 했다”며 “워낙 친한 것도 다 알고 하니까 ‘그냥 편하게 다시 하세요’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보영은 “저희가 만나면 밥도 많이 먹고 차도 마신다. 선배님이 술을 한 방울도 못 드셔서 카페로 3차까지 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돌연변이’ 찍을 때 선배님이랑 저랑 이광수 오빠랑 셋이 새벽 5시까지 커피 마시면서 얘기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보영은 “선배님과 만나면 연기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조언도 듣고, 작품 이야기도 하고,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추천도 해준다. 현장에 대해서 토로를 많이 한다. ‘이 현장이 너무 힘들다’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김희원과의 돈독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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