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숨진 채 발견…일찍 진 별 [종합]

입력 2025-02-1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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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16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친구이며, 집에서 김새론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경찰은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며,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부끄럽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김새론은 음주운전 이전에 촬영했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에 출연했다. 또 연극 ‘동치미’ 출연 소식을 알리며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최근에는 SNS에 올린 사진들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9년 10월 영화 ‘여행자’로 데뷔, 이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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