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25세.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서울시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은 발견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재 김새론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9년 10월 영화 ‘여행자’로 데뷔, 이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2년 5월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김새론은 자숙에 돌입했고, 이후 넷플릭스 ‘사냥개들’을 통해 시청자들 앞에 섰다. 또 연극 ‘동치미’에 출연하며 배우로 복귀하려고 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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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