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해 화제를 모은 MBC ‘느낌표’의 코너인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종영 후 21년 만에 부활한다.

26일 MBC 측에 따르면 ‘2025 책을 읽읍시다’는 27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근 MBC는 유튜브 채널 ‘14F’(일사에프)에는 ‘책책책 is back★ 2025 특집으로 돌아온 책책책!’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의 원조 MC 김용만이 광화문 교보문고를 찾은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2001년 11월 ‘느낌표’의 코너로 시작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는 2004년 1기로 막을 내리기까지 25권의 책을 소개했다.

당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판매량 1위에 오르는 등 파급력을 자랑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