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메이와의 관계는? 김무준 측 “절친한 동료일 뿐입니다”
‘양다리설’ 휘말린 김무준, 정중하지만 단호한 해명
일본 현지에서 드라마 출연 중…SBS 신작으로 국내 복귀 예정
배우 김무준이 일본 여배우 나가노 메이와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불거진 의혹은 빠르게 진화됐고, 김무준은 본업에 집중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무준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의 불륜설 및 양다리설을 보도하며, 김무준이 그 대상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두 사람은 일본 TBS 드라마 ‘캐스터’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하지만 김무준 측은 해당 의혹을 즉각 반박하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지극히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며, 현재 김무준은 드라마 ‘캐스터’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무준은 지난해 일본 드라마 ‘블랙페앙2’에 출연한 데 이어, ‘캐스터’를 통해 일본 시청자와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을 확정 지으며 국내 활동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가노 메이는 배우 다나카 케이와의 불륜 의혹으로도 일본 연예계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죠.

김무준은 이번 의혹을 빠르게 정리하며 불필요한 오해를 피했고, 이번 대응은 오히려 그의 신중한 태도와 분명한 경계선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추격자의 한 줄
“논란의 불씨는 일본에서 피어났지만, 김무준은 침착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