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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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들 멤버 전소연, 치타, 헤이즈 등 여성 래퍼들을 대거 배출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가 9년 만에 돌아온다.

23일 엠넷에 따르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힙팝 프린세스)가 10월 첫 방송을 목표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힙팝 프린세스’(HIP POP Princess)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의 새로운 버전이다.

‘언프리티 랩스타’를 치타, 헤이즈, 전소연 등이 주목받으며 ‘스타 등용문’으로 통한다.

‘언프리티 랩스타’가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했다면, ‘힙팝 프린세스’는 힙합 그룹 탄생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작사, 작곡, 안무 등 창작의 전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스케일도 달라졌다.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탄생하는 ‘힙팝 프린세스’는 한국을 거점으로 하반기 방송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여기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