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안테나(좌)-duover
오는 6월, Mnet 새 라이브 음악 토크쇼 ‘라이브 와이어’(Live Wire)가 방송된다.
‘라이브 와이어’는 ‘Live(음악 라이브 무대, 살아있는, 생생한)’와 ‘Wire(연결, 이어진 선)’의 의미를 결합한 제목처럼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무대와 시청자를 ‘음악’으로 잇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진짜 연결의 경험’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공통된 취향의 사람들이 직접 만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올라운드 뮤지션 정재형과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천재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공동 MC로 나선다. TV와 유튜브를 넘나들며 예능감을 발산한 이들이 ‘라이브 와이어’에서 선보일 ‘뮤지션 본업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정재형은 공연,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코드 쿤스트는 최신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일리시한 프로듀서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쾌한 입담과 음악적 깊이를 동시에 갖춘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의 색다른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정재형은 “시대가 흐르며 취향이 세분화되고 음악의 영향력이 예전과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음악의 역할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일에 기꺼이 함께하고 싶었다”며 “한 사람이라도 음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다면 음악인으로서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코드 쿤스트 역시 “음악이 흐르는 공간 속, 농담과 웃음이 어우러지는 시간이 상상만 해도 설레고 지금 이 순간도 기대감으로 가득하다”며 MC로서 함께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Mnet은 K-POP 콘텐츠뿐 아니라 ‘A-Live’ ‘사운드플렉스’ ‘윤도현의 MUST’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무대와 이야기를 담은 라이브 음악 토크쇼를 제작하며 음악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이번에는 MC 정재형, 코드 쿤스트와 손잡고 다양한 세대·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동시에 예능적 재미까지 더한 차별화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Mnet ‘라이브 와이어’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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