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풋한데 능숙해! UDTT, 이 언니들 무슨 일이야?”
5세대 걸그룹 게임 체인저 UDTT(우당탕탕 소녀단)가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UDTT(리사코, 한채희, 구한나, 권예진)는 8일 오후 공식 소셜 미디어에 데뷔 싱글 ‘School Rush(스쿨 러시)’의 비하인드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며 웃음과 심쿵을 동시에 안겼다.
공개된 영상 속 UDTT 멤버들은 첫 데뷔를 앞두고 설레고 들뜬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표정과 자세가 돌변! 능숙한 눈빛 연기와 포즈로 ‘이게 바로 준비된 신인’임을 증명했다.
UDTT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SBS ‘유니버스 티켓’, MBC ‘방과후 설렘’ 등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멤버들이 모여 결성된 실력파 걸그룹이다. 지난 4월 29일 데뷔 싱글 ‘School Rush’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REALLY REALLY(리얼리 리얼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REALLY REALLY’는 딥 하우스 기반의 팝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 그리고 UDTT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가 어우러졌다. 여기에 김주형, 헤일리 에이킨 등 K팝 히트메이커들이 힘을 보태며 완성도를 높였다.
UDTT는 데뷔와 동시에 다섯 번째 멤버를 찾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도 주목받았다. 현재 ‘창 아시아 타일랜드’ 등에 출연한 육우정(루위팅)이 유학생 멤버로 합류, 신선한 케미를 뽐내고 있다.
UDTT는 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데뷔 활동을 이어간다. 이제 막 데뷔했지만, 이들의 매력은 이미 팬심을 ‘우당탕탕’ 뒤흔들 준비가 끝난 듯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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