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또 한 번 ‘믿고 듣는 OST 강자’의 저력을 입증한다.

케이윌은 안방극장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의 OST Part.2 ‘케이윌 - 내가 너의 그늘이 되어’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김영광)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펼쳐지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케이윌은 ‘내가 너의 그늘이 되어‘를 통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이 곡은 어쿠스틱 사운드 기반의 따뜻한 발라드곡으로, 소중한 사람의 곁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다.

케이윌은 특유의 음색과 진성, 가성을 넘나드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